이번 학기 글짓기반을 맡게된 원현정입니다. 다시 개설된 글짓기반으로 새롭게 아이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이번 학기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한글 수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시간에는 첫시간으로 "일기란 무엇인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기의 형식, 내용등을 공부하고 아이들과의  간단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일기의 글감과 소재를 찾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과반수의 아이들이 일기를 써본 경험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일기를 쓸 때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재 찾기'인데요. 하루 중 어떤 일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글감의 소재를 마련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